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08.09.23 15:41

< YTN 노사갈등 해결 돌파구 열리나 >


< YTN 노사갈등 해결 돌파구 열리나 >

전 노조위원장ㆍ기협지회장 대타협 촉구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YTN의 전 노조위원장과 전ㆍ현직 기협지회장 10명이 22일 노사 양측에 대타협을 촉구하고 나서 구본홍 신임사장 선임을 둘러싸고 두 달 여를 끌어온 YTN의 노사 갈등에 해결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전 노조위원장과 기협지회장 등은 성명을 통해 "노사가 즉각 대화에 나서 실질적인 대타협안을 이끌어 내야 한다"며 "사측은 사태를 악화시킨 보도국 인사를 철회하고 사원들에 대한 징계와 사법처리 절차를 즉각 보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노조에 대해서는 "'끝장투표'만이 사태를 돌파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라는 입장에서 벗어나 유연성을 갖고 '조건 없는 대화'에 나서야 하며, 노조도 지금까지의 투쟁 방식을 보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진정성을 담보했는지가 미흡하지만 핵심 내용에 공감하며 사측이 인사문제를 해소하고 징계와 사법처리를 철회하면 대화에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또 "사측의 대응에 따라 노조는 '대타협'의 전기를 맞을 수도, 그야말로 '극한 투쟁'의 길을 걸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측이 보직인사에 불복종한 사원 22명에 대한 징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4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인 데다 25일 사측이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조합원들에 대한 경찰의 피고소인 조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일종의 '중재안'에 노조가 조건부이기는 하나 긍정적 입장을 취한 것이다.

   사측도 즉각 노조 집행부의 결단을 촉구하며 응답에 나서는 등 대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구본홍 사장은 23일 오전 출근했으나 노조원의 저지로 17층 사장실에 들어가지는 못한 채 5층 마케팅국에서 실.국장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숙의했다.

   이후 사측은 공지를 통해 "노조 지도부가 진정으로 대화를 원한다면 우선 모든 불법 행위를 멈추어야 한다"며 "불법 행위를 그치고 적법한 상태로 돌아간다면 대화를 못할 이유가 없다"고 답변했다.
신고
Trackback 0 Comment 0


티스토리 툴바